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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장.교사초빙제 운영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1-09, 조회 :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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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교육과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교장.교사 초빙제'가 교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음성대소초등과 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등
3개학교가 14개 과목을 대상으로 초빙교사를
모집했으나 1개과목만 3명이 신청했을 뿐
나머지는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지난해에도 9개학교에서 17명의
초빙교사를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12명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교장.교사 초빙제가 그동안
농촌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돼 온데다
4년간 근무해야 하는 제한규정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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