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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 국힘 이양섭 선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6-19, 조회 :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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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로 진천이 지역구인 이양섭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도의회 다수당이라 사실상 의장으로 확정된 셈인데요. 

 

전반기 청주 출신의 황영호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은 비청주권에서 맡게 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치러진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선거는 단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27명 가운데 14명이 이양섭 의원을 지지했고, 임병운 의원은 13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습니다. 

 

도의회 전체 35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27석. 다수당이 정한 후보가 의장을 맡는 게 관례라 사실상 후반기 의장이 선출된 셈입니다. 

 

진천2선거구 재선 의원인 이양섭 도의장 후보는 의원 중심, 상임위원회 중심의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INT ▶ 이양섭 후반기 충북도의장 후보(국민의힘) 

"하반기에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전반적으로 우리 의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 구성에 중점을 두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의장 후보자가 부의장을 지명하던 과거와 달리 부의장 후보 역시 공식 입후보와 투표를 거쳐 뽑았습니다. 

 

이양섭 후보와 러닝메이트격이었던 옥천1선거구 초선 유재목 의원이 똑같이 14표, 2위 김국기 의원과 1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 INT ▶ 유재목 후반기 부의장 후보(국민의힘) 

"책임의식을 확실히 느낍니다. 투명하게 공정하게 이렇게 선거 과정을 치르다 보니까 더 자신있게 일할 수 있는 오히려 더 확신이 생깁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소속 도의원 8명이 모여 야당 몫의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 각 1명, 그리고 새 원내대표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명 중 3명을 정해야 하는데 의원마다 희망하는 자리가 겹쳐, 조율이 이뤄질지가 관건입니다. 

 

이어 다음 날인 25일에는 정례회 본회의가 열려 후반기 도의장과 부의장 2명 선임을 최종 의결하게 됩니다.

 

이밖에 상임위원장 선임과 상임위원 배분 등 후반기 원 구성은 여야 간 협상을 거쳐 다음 달 임시회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청주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후반기 시의장 후보 접수 결과 김현기 의원이 단독 등록해, 오는 24일 의총에서 선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신석호)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