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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철도 수송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6-03-01,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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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충북선도 열차 운행 횟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시멘트 주산지인 단양과 제천지역에서는
시멘트 수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북선이 지나는 충주역.

휴일 낮시간이지만 기차역은 썰렁합니다.

하루 18차례 운행하던 여객열차는
4차례로 줄었고,
화물열차의 운행횟수도 30% 이하로 급감해
낮 시간에는 운행이 거의 끊겼습니다.

◀INT▶이유정 부역장/충주역

제천역 등 일부 역에서는
대부분의 노조원이 빠져나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하루 60차례 운행하던 화물열차가
4번으로 크게 줄면서, 제천과 단양지역
시멘트 업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루 만여톤의 시멘트를
철로수송에 의존하고 있는 단양 성신양회는
화물열차 수송을 포기하고,
장기파업에 대비해
벌크트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단양의 한일시멘트도 철도 수송이 중단되면서 레미콘 회사와 건설현장으로 공급되는
시멘트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YN 오석환 유통팀장/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이번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충북지역에서도,
여객열차 뿐만 아니라 화물열차 수송에
막대한 차질을 빚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