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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아슬아슬한 노점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24, 조회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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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와 음성을 거쳐 장호원으로 이어지는
국도변에는 복숭아를 팔려는 노점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거래가 이뤄지는 동안
갓길에 세워진 차들,,,위험천만입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지난 해 개통된 38번 국도.

충주에서 경기도 이천시로 통하는
도로를 따라 복숭아를 판매하는 원두막이
몇 km간격으로 줄지어 있습니다.

농민들이 직접 팔아 믿을 수 있고,
맛도 좋은 복숭아를 사가려는 사람들로
갓길은 금세 만원입니다.

벌크트레일러와 화물차가
시속 80킬로미터 이상 지나다니지만
길 옆에선 거래가 한창입니다.

◀INT▶ 관광객
"여기 없으면 산에가서 사야하는데, 보이니까
사고 그러죠"

그러나 과속이 쉬운 도로에서의 갓길 정차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농민들은 위험한 줄 알지만
뚝떨어진 복숭아 출하량을 메우기 위해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SYN▶
이리로 하나 반밖에 안나와요
다 파지(팔 수 없는 복숭아)로 나오고,
그나마 그래도 여기서 파니까 조금...

충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노점들을
곧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접근이 쉽고 안전한 곳에
직거래 판매대를 설치하는 등의 대안 없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Eff "여기아니면 다른데서라도 할꺼에요"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