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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아트페어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8-10, 조회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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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악한 충북 미술시장의 대안으로 마련된
충북아트페어가 벌써 일곱해째를 맞았습니다.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해
작품도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화랑이라고 해봐야
청주시내에 겨우 서너곳에 불과할 만큼
충북 미술계의 토양은 척박합니다.

대중이 작품을 접하기조차 어렵고
작가도 생업을 유지하기 힘든 악순환이
충북아트페어가 탄생한 계기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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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일곱번째 열리는 충북아트페어엔
이홍원, 전성숙, 성낙훈 등 26명의 작가와
아시아 5개국 작가 6명이 참여했습니다.

보통 아트페어라면 여러 화랑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이지만
충북아트페어는 충북민예총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점이 좀 다릅니다.

올해는 한국화와 서양화,공예,조소,사진 등에 민화와 서예 부문도 추가됐습니다.

또 처음으로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작가들도 참여시켜 외연을 넓혔습니다.

◀INT▶
후 준/중국 작가

충북아트페어는 장을 펼쳐놓고
이른바 고객을 맞는 형식을 깨고자
새로운 출발을 꾀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대중이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친근감 넘치는 축제로 변신하게 됩니다.

◀INT▶
이철수 위원장/충북아트페어 조직위

(S/U) 충북아트페어가
충북 예술계의 개성을 살리면서 세계와도
손을 잡는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는 물론 일반인들의 따뜻한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