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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9-22,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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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에서도 오늘(22) 각 시군의
공무원노조 사무실이 강제 폐쇄됐습니다.
격렬한 몸싸움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어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공무원노조 사무실 강제 폐쇄 몇시간 전부터
노조와 관련단체들이 청주시청에 총집결하면서
정문은 통제됐고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오후 3시 청주시가 행정대집행에 나서자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 하이닉스 옛 사내하청
노조원 등 백여명이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EFFECT▶
(몸싸움)

고성과 욕설 속에 심한 몸싸움이
수차례 반복됐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청주시는 결국 2시간여만에 가까스로
노조원들을 사무실에서 끌어내고
입구를 봉쇄했습니다.

공무원노조가 구성된 나머지 8개 시군에서도
강제 폐쇄 조치가 잇따랐고,
심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진천군에선 농민단체가 공무원노조 사무실
폐쇄에 항의하며 한때 군수실을 점거하며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무실이 폐쇄된 뒤에도
일부 시군에선 노조측의 항의 집회가 잇따르며
경찰과 대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INT▶
이윤석 사무처장/공무원노조 충북본부

공무원노조측은 농민회 등 다른 단체 사무실을 공동 이용하면서 단체장 퇴진 운동 등
장기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적잖은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