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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주호수축제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8-12, 조회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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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 가운데 하나인,
충주 호수 축제가 오늘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시원한 호수에서 펼쳐진
철인 경기와 물축구 대회, 각종 체험 행사에
참가하며 무더위를 날려보냈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형형색색 수영복을 차려입은 선수들,
철인 2종 경기 아쿠아슬론 대회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물에 뛰어듭니다.

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 750m 구간을
시원스럽게 횡단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뜨거운 태양 아래로 내달리는 선수들.

경기 시작 40분 만에 결승 테이프가
끊겼습니다.

◀INT▶
"원래 운동선수인데, 충북에서
이런 대회가 열린다고 해서 우연찮게
참가하게 됐는데 1등해서 기쁘네요."

호수축제의 큰 자랑거리인 물축구 대회는
일찌감치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 위에서 멈춰버리는 공을 잡으려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경기하는 아이들도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
"운동하니까 건강에도 좋고
물을 맞으면서 하니까 스릴도 있고
재밌어요."

물을 맞고 싶지 않은 아이들은
곤충 목공예 작품에 칠을 해보고,
직접 칠보를 입혀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INT▶
"이런 체험 행사도 있고 오길
잘한 것 같아요"

◀INT▶
"올해는 아쿠아슬론대회가 신설됐고,
각종 체험행사들이 확대되서
관광객들이 더 즐기다 갈 수 있다."

본격적인 축제 개막을 알리는
서예가들의 합작 천자문 휘호전.

125장의 화선지에 여덟자 씩 쓰인
천자문은 호수축제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S/U 연일 찜통더위를 한번에 날려줄
충주 호수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충주 탄금호 중앙탑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허지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