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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날치기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10-13,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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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청주시내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성들의 손가방을 노리는 날치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중생의 손가방까지 노린 범죄에
경찰은 속수무책입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8일밤 8시쯤,
청주시 내덕동 골목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귀가하던 여중생의 손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습니다.

◀INT▶피해 학생
"오토바이가 뒤따라와 가방을 채갔다."

순식간에 가방을 뺏긴 여학생은
아직까지 놀란 가슴을 진정하지 못합니다.

◀INT▶피해학생
"너무 놀라서 청심환 먹어..."

비슷한 시각, 청주시 대성동 도지사 관사
앞에서도 귀가하던 50대 여성이
현금 70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또 지난 7일 낮 2시쯤,
청주 서문시장 앞길에서도
오토바이를 탄 2인조 날치기범들이
장을 보고 있던 40대 여성의
현금 50여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 해
달아났습니다.

(s/u)날치기범들은 이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여중생의 손가방까지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의 증언에만
의존하다보니,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경찰 관계자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피해자가 기억 못해"

경찰의 수사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동안,
연일 터지는 날치기 사건에 주민들은
밖에 나가기가 무서울 정돕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