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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공사하다 흙더미 무너져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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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매몰 음성 음성소방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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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 오전 10시 40분쯤 음성 감곡면의 농수 배관 공사 현장에서 50살 일용직 노동자가 작업 도중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흙더미가 계속 무너져 남성을 구조하기까지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1.85미터 깊이에 배관을 심기 위해 파낸 흙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음성소방서)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흙더미가 계속 무너져 남성을 구조하기까지 4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1.85미터 깊이에 배관을 심기 위해 파낸 흙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음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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