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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최고 한우 가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10-13,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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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충북한우경진대회가 10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좀처럼 보기 어려운 전통 소싸움 대회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싸움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긴장감이 도는 탐색전도 잠시, 억센 뿔을
들이대며 밀고 밀리는 한판 승부가 벌어집니다.

◀EFFECT▶
(뿔치기!! - 환호 소리 넣어서)

10분 넘게 말 그대로 혈투를 벌이다 한마리가 꽁무니를 빼고 나서야 경기는 끝이 납니다.

800kg이 넘는 한우들의 육중한 몸싸움에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INT▶
최안순/청주시 복대동
(우리 한우의 근성을 보여주고 멋지네요)

도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이 소 싸움은
충북한우경진대회의 볼거리로 마련된 것입니다.

소값 하락과 구제역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10년 만에 열린 축산인들의 한마당 축제입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우품평회에선
청원군 현도면 박종인 씨의 4년생 암소가
'챔피언 한우'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NT▶
박종인/챔피언 한우 수상자
(24시간 소랑 같이 생활했는데 기쁘다)

충북 한우 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의 뛰어난 맛을 보여주 듯
시식회장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충북농협은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충북 한우의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같은 한우경진대회를 해마다 열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