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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권 이원화 교통불편 가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6-26, 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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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차량의 단속권한이 일원화되지 않아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통소통에 불편이 야기된다며
차량을 치워달라는 신고가, 출퇴근 시간에만
지구대 별로 20건 가량이 들어오지만,
경찰에게는 견인권이 없어
운전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주차 차량을 견인하는 주차관리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이 주로 경찰에게
신고를 하는데다, 경찰의 신고를 받고
나가더라도 시간이 걸려
교통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