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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경부역전 마라톤-8연패 도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2-01, 조회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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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부산에서 임진각까지 달리는 경부 대역전
마라톤 대회 나흘째, 충북은 종합순위 2위로
선두 경기를 바짝 뒤쫓으며 대회 8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천에서 대전까지 74km를 달린 대회
나흘째, 충북은 고1 막내 백수인이 첫구간에서
우승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전국체전 우승 이후 주전 선수 5명이
잇단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악조건 속에
노장의 투혼과 신예의 패기가 한층
빛을 발했습니다.

기록은 4시간 38분 28초로 2위.

종합순위에선 서울을 40여초 차로 따돌리고
경기에 이어 2위로 한단계 올라섰습니다.

◀ＩＮＴ▶
백수인(충북체고 1)

한때 4위까지 내려 앉았던 팀의 위기를
단숨에 극복하긴 했지만 임진각까지 남은
세 구간이 변숩니다.

선두 경기와 벌어진 11분여 시간차를
극복하는게 8년 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 앞에 놓인 최대 장벽입니다.

◀ＩＮＴ▶
이종찬 감독

대회 닷새째 충북은 대전에서 천안까지
76km 구간을 달리며 선두와 거리를 좁히는
한편 마지막 결승점인 임진각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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