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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나라당 경선 실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3-29, 조회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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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략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한나라당의 도지사 후보 선출 방법이
경선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선에 대비한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충북도지사 후보를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경선 일자는 다음 달 17일로 정해졌습니다.

경선을 요구해온 후보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INT▶
김진호 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
(당원 동지들을 제편으로 만들겠다)

◀INT▶
한대수 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
(경선하는게 본선에도 좋다. 적절한 결정..)

자신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을 제기했던
정우택 후보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며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의 도지사 후보는
당원들만 참여하는 경선 결과 70%와
여론조사 30%를 더한 점수로 정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한범덕 도지사 후보는
한나라당의 후보와 상관없이 유권자만 바라보며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
한범덕 도지사 후보/열린우리당
(누가 나오든 힘있는 여당 후보로서 당당하게)

한편 한나라당 안팎에선 도지사 후보 경선에
유권자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경선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