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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보리 생육 부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05, 조회 :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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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월동 보리의 생육상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3일
도내 겉보리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크기는 11.1cm로 예년보다 1.1cm가 작고
줄기수도 1제곱미터에 495개로 예년보다 75개가
적었습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해 파종기 이후
비가 잦아 생육이 좋지 않다며,
잡초 방제와 함께 쓰러짐을 막도록 흙 넣기를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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