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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옥천 젖소 4마리 결핵 감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3-03,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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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소 결핵이
올들어 처음 옥천군에서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된 젖소 4마리를 살처분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달 28일
옥천군내 두군데 축사에서 결핵에 감염된
젖소 4마리가 발견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와 옥천군은 이들 축사를 격리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한 한편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INT▶
이승노 축산담당/옥천군
(감염 소 살처분.. 60-90일내 재조사)

소 결핵은 법정 2종 전염병으로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반드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우유의 경우
살균 처리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없습니다.

충북도내에서는 지난해에도 청주와 청원,
괴산 등지에서 젖소 7마리가 결핵에 감염돼
살처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젖소를 구입할 때 결핵 검사를
마쳤는지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