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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폐교에 꿈나무축구장 준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2-22, 조회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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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문닫은 학교에 유소년 전용
인조잔디 축구장이 조성됐습니다.
충북 유소년 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전반적인 축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난해 5월에 폐교된 청원 가덕초등학교
상야 분교장입니다.

교육계를 비롯한 지역인사와 축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충북꿈나무축구장'
준공식과 함께 폐교가 축구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INT▶이기용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

이 축구장은 세로 60, 가로 40미터의
유소년 전용으로 만들어 졌고, 부대시설로
벤치와 주차장, 휴게공간도 설치됐습니다.

또 담장 보수와 급수대 설치,
조경 등 외부환경이 개선된 것을 포함해
이 축구장에는 모두 4억천여만원이
투자됐습니다.
◀INT▶유석윤 체육교사/미호중학교

도교육청은 이 축구장을 충청북도내 모든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매년 시행하는
초.중학교 동아리 축구대회장으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특히 도내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위한 훈련장 겸 경기장으로
상시 개방할 예정입니다.

◀S/U 이태문▶ 이번 축구장 준공은
처음으로 폐교를 축구장으로 활용한 것이어서
폐교 활용의 새로운 모델이 돼 그 운영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