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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차별 절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3-29, 조회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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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로가에 설치된 시설물들을 전문적으로
뜯어가는 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배수로 덮개는 물론
다리 난간까지 무차별적으로
훔쳐가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준공을 앞두고 있는 청원군의 한 공장입니다.

건물 앞마당 배수로를 덮고 있던
덮개 80여개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누군가 밤사이 공장에 침입해
모두 훔쳐갔습니다.

◀INT▶
박상근(현장 소장)

한개 가격은 대략 10만원, 졸지에 800만원이
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배수로 덮개뿐만이 아닙니다.

s/u "인적이 드문 농촌지역에 설치된 다리
난간도 절도범들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청원군 오창면 화산교에서
다리 양쪽 난간 구조물 백여미터가
사라졌습니다.

하루 뒤인 16일에는 청원군 북이면
화상교에서도 다리 한쪽 난간 전체가
사라졌습니다.

밤마다 나타나 무차별로 뜯어가는 도둑에
경찰은 속수무책입니다.

◀INT▶
경찰-"거기가 완전히 무인지대에요. 취약지역 순찰을 돌고 있는데 그게 전 지역에
잘 미치지 못하죠."

나사 한두개만 풀면 쉽게 훔쳐갈 수 있는
도로 시설물이 전문 절도범들의 범행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