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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시금고 조례 의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9-08,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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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금고 운영기관을 수의계약으로도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개정 조례안이 논란 끝에 오늘(8) 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청주시는 다음주 중에 수의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청주시 금고 운영기관을 경쟁입찰외에
수의계약으로도 선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경쟁입찰 방식에서 후퇴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청주시의회가
시금고 개정 조례안을 최종 의결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다음 주쯤
시 금고 운영기관을 경쟁입찰로 선정할 지,
또는 수의계약으로 할 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SYN▶
김종벽 재정경제국장/청주시
(누가 수의계약한다고 했나, 정해진 것 없어..)

청주시는 또 시가 단독으로 조례를 개정한게
아니라 행자부의 지침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특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측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경쟁입찰을 하면 청주시가 더 큰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데도 굳이 수의계약 조항을
신설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SYN▶
송재봉 집행위원장/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수의계약하면 주민감사청구 등 강력 대응..)

시금고를 둘러싼 지역내 갈등이 점점 커지면서
청주시가 초기부터 여론수렴과 조정을 잘못해
논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시금고 운영기관은 3년전
경쟁입찰에서 당시 조흥은행을 누른 농협으로,
20억원을 들여 시 청사 옆에 4층짜리
건물을 짓고 시에 기부채납한 상태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