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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구감소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1-09,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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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의 인구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일부 농촌의 경우, 이대로 가다간
소멸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통계청이 발표한 현재
충북의 인구는 145만 9천명,
5년새 8천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20년 뒤엔 140만명선 마저
붕괴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교원대와 청주대가
최근 충청북도의 용역을 받아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cg---------------------------------------
최근 5년간 감소율이 유지될 경우
오는 2030년 충북인구는 136만
8천명으로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
청주를 제외한 모든 시군의
인구가 감소하고, 특히 각종 개발축에서
소외된 괴산과 보은, 단양 3개군의
인구는 2만명 이하로 줄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충북은
전국 평균보다 4년 정도 빠른 오는 2023년,
65살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으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특히,소외지역인 3개군은
피부양자인 노인인구가 부양자 인구보다
많은 사회소멸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INT▶(전화)
김태헌 교수 / 한국교원대 일반사회교육과
"일부시군은 어린이가 없는..
지역특화발전 전략을 세워야.."

s/u) 일부지역이 소멸된다면
충청북도 전체가 존립위기를
맞게됩니다. 젊은인구의 역외유출을 막을
묘책은 없는지, 지금부터라도 진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