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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기업은행 산업단지에 150억 투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9-01,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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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중원산업단지 조성에
기업은행이 15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방 산업단지 조성에 기업은행이
이처럼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처음인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자금부족 등으로 오랜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충주 중원산업단지가
새로운 전기가 맞았습니다.

기업은행이 단지 조성에 150억 원을
PF,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스'이란 은행이 직접
사업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기업 대출과는 구분됩니다.

아무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이지만, 지방의 산업단지 하나를 조성하는 데
이처럼 큰 돈을 투자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S/U] "이같은 투자결정은
기업도시와 첨단지방산업단지 등
최근 충주지역에 불고 있는
산업화 바람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INT▶
"기업하지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어서"

기업은행은 향후 입주 업체들로부터 받을
분양대금 일부로 투자원금을 회수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입주업체들과 거래관계를 형성해,
장기적인 수익을 얻는다는 목푭니다.

◀INT▶
"우리는 장기적으로 고객유치다"

도로 등 기반시설에 필요한 돈은
충주시가 국비 350억 원을 받아 마련했습니다.

중원지방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백여 억원,
11만 4천여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년 6월 완공되면 25개 정도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INT▶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의 시금석이 될 것"

이미 중원지방산업단지에
입주 의향을 밝혀온 업체만 10여 곳.

점차 산업화 바람이 거세지는 충주로
기업이 눈을 돌리면서,
민간투자자금도 함께 따라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