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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임대주택 개발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6-29, 조회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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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이 주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사업을 알리겠다며 개최한
첫 설명회부터,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에 의해 무산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계획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장.

그러나,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시작부터 입구를 막아섰습니다.

◀SYN▶
"절대 못나가 시집와서 수십년을 살았는데"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워놓고
주민에게 통보하는 식의 명목상 설명회를
받아들일 수 없고, 굳이 그린벨트 지역을
개발하려는 이유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INT▶ 오인균 이장/ 현도면 선동리
"그린벨트 지역 개발해서 차익 챙기려고 하나"

결국 무산된 설명회...

대한주택공사는 국민임대주택단지는
주택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며
수요와 땅값 등을 고려할 때 그린벨트 지역인
현도 외엔 마땅한 부지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장순현 과장/ 주공 충북본부
"대전권, 행복도시 추가수요 대비해서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것"

주공은 지금이 의견수렴의 시작단계인 만큼
이주대책을 세워 주민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지만
행정도시 여파로 주변지역 땅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마땅히 이주할 곳이 없는 주민의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