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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페스티벌' 개막.."빨간 맛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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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오늘(24) 개막해 사흘간 열립니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가 빨간색인 것에 착안해 올해 처음 만든 축제인데요.
빨간색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괴산 동진천변을 따라 붉은 꽃양귀비 백만 송이가 만개했습니다.
‘빨간맛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빨간 꽃과 어우러진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3킬로미터에 이르는 붉은 꽃밭 여기저기 포토존이 마련됐고,
빨간 풍선을 들고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계단도 설치됐습니다.
◀ INT ▶ 유승희/경기도 용인시
"일부러 찾아왔어요, 꽃 보고 행사 보고 하려고... 또 ‘빨간 맛’ 한다고 해서 빨간 티 입고 왔어요."
꽃밭 옆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눈과 함께 귀를 즐겁게 하고,
먹거리도 축제의 흥을 돋웁니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내세운 축제인 만큼 화초고추 심기 등 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화초고추를 직접 심으며 오늘 하루 꼬마 농부가 돼봅니다.
◀ INT ▶ 박효선/어린이집 교사
"이런 경험을 처음 해보는 거니까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나중에 고추가 가을에는 또 고추축제하잖아요. 그럴 때 봐서 우리가 심었던 게 이렇게 자랐구나 아이들이 볼 수 있으니까..."
잠시 쉬는 시간, 관람객들은 붉은색으로 우려진 다양한 차를 마시며 차 문화를 배워보고, 괴산 농산물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지역민들에게도 축제는 화합을 다지고 문화 공연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 INT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이 고추가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 고추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정말로 시골에서 보지 못했던 축제가 될 것이다."
빨간맛 페스티벌 둘째 날이자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가 펼쳐집니다.
빨간꽃길 걷기대회와 매운 음식 먹방 대결, 빨간색을 주제로 한 댄스 경연 등이 괴산을 빨간 맛으로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가 빨간색인 것에 착안해 올해 처음 만든 축제인데요.
빨간색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괴산 동진천변을 따라 붉은 꽃양귀비 백만 송이가 만개했습니다.
‘빨간맛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빨간 꽃과 어우러진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3킬로미터에 이르는 붉은 꽃밭 여기저기 포토존이 마련됐고,
빨간 풍선을 들고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계단도 설치됐습니다.
◀ INT ▶ 유승희/경기도 용인시
"일부러 찾아왔어요, 꽃 보고 행사 보고 하려고... 또 ‘빨간 맛’ 한다고 해서 빨간 티 입고 왔어요."
꽃밭 옆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눈과 함께 귀를 즐겁게 하고,
먹거리도 축제의 흥을 돋웁니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내세운 축제인 만큼 화초고추 심기 등 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사리손으로 화초고추를 직접 심으며 오늘 하루 꼬마 농부가 돼봅니다.
◀ INT ▶ 박효선/어린이집 교사
"이런 경험을 처음 해보는 거니까 아이들이 흥미로워하고 나중에 고추가 가을에는 또 고추축제하잖아요. 그럴 때 봐서 우리가 심었던 게 이렇게 자랐구나 아이들이 볼 수 있으니까..."
잠시 쉬는 시간, 관람객들은 붉은색으로 우려진 다양한 차를 마시며 차 문화를 배워보고, 괴산 농산물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지역민들에게도 축제는 화합을 다지고 문화 공연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 INT ▶송인헌 괴산군수
"괴산이 고추가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 고추와 축제가 어우러지는 정말로 시골에서 보지 못했던 축제가 될 것이다."
빨간맛 페스티벌 둘째 날이자 주말인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행사가 펼쳐집니다.
빨간꽃길 걷기대회와 매운 음식 먹방 대결, 빨간색을 주제로 한 댄스 경연 등이 괴산을 빨간 맛으로 뜨겁게 달구게 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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