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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위 누구나 승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2-20,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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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년부턴 근무연수만 채우면
모든 경찰관이 자동으로 경위까지
승진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 내부에선
환영일색이지만, 문제점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8년간 경사로 근무하면
자동으로 경위로 승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
며칠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예정대로 내년 3월 시행에 들어가면
충북에선 당장 경사 150명이 무궁화
계급장을 달게 됩니다.

한해 평균 10여명씩 경위승진을
해온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입니다.

이렇게 되면 퇴직금과 수당이 오르고,
승진시험준비를 하지 않아도 돼
업무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또 주요 보직을 다 차지하게 돼
경찰대 출신 젊은 간부들에게 자리에서
밀릴 일도 없습니다.

순경 출신 대부분이 경사로 퇴직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크게 반길만합니다.

그러나 충분한 논의 없이
갑자기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장 경위급 보직수가 적어
승진자가 대거 나올 경우 어디로
배치해야할지 답이 나오질않습니다.

또, 개개인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도 일것으로 보여 경찰청
내부에서도 세부안 마련을 놓고 고심중입니다.

◀INT▶
이찬규 인사계장 /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청서 심사기준 등 세부안 마련중"

s/u) 기형적인 조직모형을
개선하기 위한 개정안을 탈없이
정착시키기 위해선 경찰 내부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