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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영장류센터 기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8-20, 조회 :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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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로 임상 연구를 하는
국가영장류센터가 오늘(20) 오창단지에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바이오토피아 충북의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영장류센터 기공식 시삽)

국내 최초의 국가영장류센터가
오창단지에서 역사적인 첫삽을 떴습니다.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78억원이 투입돼
실험용 원숭이 8백여마리를 수용하는 시설과
연구동, 검역동 등을 갖추게 됩니다.

배아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인
황우석 교수 등 생명공학계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습니다.

◀SYN▶
오 명 과학기술부 장관

영장류센터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원숭이나 침팬지 등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과
연구를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신약 개발, 에이즈나 백신 연구, 그리고
세포치료와 같은 재생의학의 필수 인프라입니다

지금까진 연구기술 유출과 외화 낭비를
감수하면서 외국의 시설을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S/U) 국가영장류센터의 착공은 향후 8년 동안
2천 3백억원이 투입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 조성사업의 첫걸음입니다.

생명연은 오창단지내 7만여평의 터에
바이오신약 연구센터와 재생의학연구센터 등
9개 연구시설과 국제컨벤션센터 등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양규환 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 국가단지인 인근 오송단지와 연계한
생명연의 이같은 사업은 관련 기업체나
연구기관의 대대적인 이전을 촉발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바이오의 메카로 자리잡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