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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 개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6-07, 조회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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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학교'로
원어민 영어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원어민과 친숙한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가
개신초등학교와 상당초등학교,
충주 교현초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도교육청은 일반 학생들의 교육비 일부와
기초 수급자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ＳＹＮ▶이기용 교육감 / 충청북도교육청
<사교육비 절감...>

이번 '야간에 만나는 원어민 영어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을 목표로,
원어민 강사와 보조교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합니다.
◀ＩＮＴ▶로버트 바렛 / 원어민 교사
<"학생들이 말하기.듣기 등 영어를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원어민 영어학교의 수강생 선발은
기초수급자 20%를 우선으로, 일반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결정됐고
이들은 일주일에 세차례 수업을 받습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시지역 3개학교를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교육기회가 적은
농산촌 학교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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