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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역차별 아니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2-12, 조회 :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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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수도권을 역차별하고 있다며 국회 전원회의를 소집해 다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법안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오로지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 드는 행태를 언제까지 두고 봐야할지 답답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 8일 국회 산자위를 통과한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은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우선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 심의 과정에서 수도권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돼 수도권내
낙후된 지역도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가장 반발했던 경기도조차 수정안에
자신들의 요구가 80% 이상 받아들여져
만족한다며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경기도
오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법이
여전히 수도권을 역차별하고 있다며
국회 전원회의를 소집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이해구, 현경대 의원이 역차별
논란을 일으켰다가 유보한지 이틀만입니다.

이같은 돌출 발언은 행정수도 이전을 계기로
각종 규제를 완전히 풀고 싶어하는 수도권
민심을 얻기위한 위험한 발상으로
해석됩니다.

◀INT▶
이두영(신행정수도건설 범도민협)

지방분권 국민운동본부는 조순형 대표에게
즉각 발언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앞으로
정치인들의 무분별한 발언에 강경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