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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우리당 내분 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1-09,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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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린우리당의 신구 내부갈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정치신인들이 나이든 정치인의 용퇴를 촉구한데 이어,오늘(9) 도지부 결성식에서도 양측이 맞붙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미이기자입니다.
◀END▶




◀VCR▶
총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 도지부가
출정의 닻을 올리는 행사장..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가 잇따르며
열기가 고조됩니다.

홍재형 의원을 도지부장으로 중앙당에
추천하는 결의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충주 지역의 한 출마예정자가
홍 의원의 인사말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상황이 돌변했습니다.

◀SYN▶
맹정섭 충주 출마예정자/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인사도 우리당에 와야한다구요?)

◀SYN▶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대답할 가치도 없다.. 너처럼 해당행위하면..)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자 노영민 위원장이 나서 당이 싫으면 떠나면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YN▶
노영민 위원장/열린우리당
(우리당은 순백의 이념정당이 아닌 국민정당..)

맹 씨의 반발은 당이 충주지역 출마자로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낙점하려는데
대한 불만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당 지도부는 당의 발전에 기여한바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신인들이 분에 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우리당 정치신인들이
선배 정치인들의 용퇴를 촉구한 가운데,
당 차원에선 당선 가능성을 들며
거물급 인사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어
다음달 경선까지 양측의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신미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