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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분산배치 주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27, 조회 :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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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속리산에서 1박 2일의 합숙토론을 마친
혁신도시자문단이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어려운 의견조율은 뒤로하고,
'나눠먹기식이 어떠냐'는 손쉬운 결론을
내린셈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심도있는 논의를 하자며
속리산에서 1박 2일로 합숙토론을 벌인
혁신도시자문단의 선택은
분산배치였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cg------------------------------------------
도정발전과 지역화합을 위해선
혁신도시의 분산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고,
공공기관 협의회는 균형발전에 반하는
무리한 요구를 중단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
반면, 청주.청원의 배제여부나
후보지 압축 등 민감한 사안에선
전혀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각자 시.군 입장만 대변하다보니
나눠먹기식의 결론만 나온 셈입니다.

이같은 자문단의 의견은
충청북도가, 정부방침에 위배되는
분산배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반영여부도 불투명합니다.

◀INT▶ 김영회 의장/ 자문단
"자문단은 그냥 의견만 내는 것이다."

처음부터 역할이 의문시됐던
혁신도시 자문단, 호텔까지 잡아가며 토론한
결론은 시.군에게 골고루 나눠줘야 하지
않겠냐는 고민없는 의견 뿐이었습니다.

물론 입지선정작업에도 도움은 커녕
또하나의 과제만 던져준 꼴이 됐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