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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항공 타이어 교체 늦어져-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10-30, 조회 :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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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제주공항에서
비행기 타이어 공기압이 빠져나가 소동을 빚었던 한성항공이
오늘(30)도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성항공측은 교체용 타이어를
오늘(30) 아침 제주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수송을 거부해
타이어 교체가 지연됐고, 이에 따라
오늘 1편이 결항, 3편이 지연운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한성항공이
사전에 화물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본사 허가번호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비행기 타이어의 공기압이
빠져나간것에 대해 한성항공은
타이어 파열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인
휴즈 플러그가 작동하여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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