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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방의회도 원내총무 시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8-11,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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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도입되면서
지방의회에서도 원내총무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당간 선의의 경쟁을 이끌
창구가 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방의회 원내총무의 역할이 처음 주목을
받은 것은 불행하게도 청주시의회 개원식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대립상황에서였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양당 원내총무들이
막후 교섭을 벌여 개원식 파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가까스로 막은 것입니다.

정당공천제 도입으로 정당간 이해관계가
기초의회까지 직접 영향을 미친 이 일로
원내총무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습니다.

정당들이 선의의 정책 경쟁을 벌일 경우
원내총무는 다른 당과 교섭권을 가진
유일한 창구로서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INT▶
황영호 한나라당 원내총무/청주시의회
(열린우리당과 원만히 협의해서..)

열린우리당은 청주시의 주요 시책이나
예산을 다루기 전에 소속 시의원들이 모여
의견을 조율할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충주와 제천시의회,
청원군의회까지 원내총무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론에 너무 치우치다보면 원내총무가 정쟁의 첨병 역할에 그칠 우려도 큽니다.

◀INT▶
임기중 열린우리당 원내총무/청주시의회
(시장까지 한나라당이라 편향되면 견제할 것)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마다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보여, 원내총무가 바람직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