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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미도 훈련병 노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8-22, 조회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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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실미도 부대 훈련병들이 버스 자폭으로
숨진지 내일(23)로 33주년이 됩니다.
당시 자폭 현장에서 훈련병들의 영혼을
달래는 노제가 열렸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실미도를 탈출한 훈련병 22명이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앞에서 버스 자폭한 것은
지난 71년 8월 23일.

현장에서 18명이 숨지고, 생존한 4명은
이듬해 군사재판에서 사형집행됐습니다.

----------------졸브---------------

33년의 세월이 흘러 당시 자폭 현장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변했지만,
숨진 훈련병 유족들의 아픔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훈련병들의 넋을 기리는 거리 위령제는
눈물로 시작해 오열로 끝났습니다.

◀SYN▶

유족들은 훈련병들의 이름 외에
실미도 부대에 대해 아무것도 확인해 주지
않는 정부와 국방부의 태도를
원망했습니다.

◀INT▶
이광석(실미도진상대책위)

유족들은 어딘가에 집단 암매장돼 있을
훈련병들의 유골을 찾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기태(실미도진상대책위)

사람들의 기억속에 점점 잊혀져가는 실미도.

하지만 눈물 하나로 진실을 찾으려는
유족들의 힘겨운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