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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 상승세 지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8-12, 조회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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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와 폭염의 여파로
채소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농협청주농산물물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포기당 980원이던 햇배추의 가격이
현재 3배인 2,980원까지 올랐고,
햇무도 개당 850원이던 것이 2,280원으로
3배 가까이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쪽파와 대파, 부추 값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이면서
평소보다 두배 이상 오른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얼갈이와 열무, 풋고추의 경우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역시 지난달 보다
배 이상 높은 가격세를 보이고 있으며,
3일 전, 백 그램당 천원까지 올랐던
상추만 100그램에 580원으로,
평소 가격대를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