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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주역 속앓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3-07, 조회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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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주역이 신설되면 오송분기역의
기능이 축소될 우려가 큽니다.
그러나,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려워 속앓이만 깊어지게 됐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공주역 신설로 오송분기역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됩니다.

당장, 충청권 남부 주민들과
행정도시로 접근하는
전라권 주민들의 분산이 불가피합니다.

여기에 공주역이 행정도시에 근접해
결정될 경우, 수도권 이용객마저 빼앗기며
행정도시 관문역으로서의 기능마저
위태롭게 될 수 있습니다.

◀INT▶박연석 오송유치위 부위원장
행정도시 인근되면 오송분기역 큰 일...

이같이 공주역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지만,
정작 지역에서는 속앓이만 하는 실정입니다.

아직 정부가 오송분기역을 공식 확정하지
않아 섣부른 대응이 충남의 반발만 부채질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충청북도도 현재로선 공주역이 행정도시에서
최대한 떨어지도록 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입장입니다.

◀INT▶이 정 호 도 교통비전팀장
행정도시에 근접한 지역은 안돼...

이와 함께 오송분기역을 얻어낸 만큼
공주역은 양보해야 한다는 현실론도 강합니다.

일부에서는 오송분기역이 정부 차원에서
공식 확정된 뒤에나 제목소리가
나오지않겠냐며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대변했습니다.

"어렵게 유치한 오송분기역이
100% 제역할을 할 수 있을 지
또 하나의 고민이 더해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