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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한해를 돌아보며-증평군 독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28, 조회 :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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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증평군민들에게 올해는 13년 만에
지방자치를 실현한 역사적인 한해였습니다.
이제는 군 독립의 기쁨을 뒤로하고
자치단체들의 냉혹한 경쟁 무대에서
홀로서야 하는 과제가 증평군민들의
눈앞에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증평군 개청식
*9월 1일*

충북의 12번째 기초자치단체 증평군..

남들보다 13년 늦게 시작한 지방자치였습니다.

하지만 내 고장의 대표를 내 손으로 뽑는다는 기대감은 평일 65.4%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초대 군수로 한나라당 유명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SYN▶
유명호 증평군수
*11월 1일, 취임 선서*

증평군은 이후 선거 과정의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고, 장기발전 계획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대농공장 이전과 외국인기업전용단지 지정,
모 국책기관 유치가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고,
내년 9월 이전엔 인삼종합판매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유명호 증평군수
(내년 상반기 대농, 국책기관, 공단등 가시화)

하지만 증평군민들의 기대처럼
미래가 반드시 장미빛일 수만은 없습니다.

당장 내년도 증평군의 예산은 570억원에,
재정자립도는 17.8%..

충북도내에서 가장 적고 낮은 수준입니다.

국.도비의 지원, 민간 투자 없이는 스스로는
거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살림형편입니다.

초대 군수의 리더쉽과 추진력, 대외협상 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증평군민이 얼마나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가.. 다가오는 새해는
증평의 발전 가능성과 직결된 이 모든 것들이 적나라하게 평가받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