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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집중조명-주택공급 전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3-05, 조회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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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오창의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와
청주 초고층 아파트 분양이 맞물리면서
충북도내 주택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려할 만한 수준인지, 실태와
전망을 집중조명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권을 중심으로 초고층 아파트의
건설과 분양이 잇따르면서
충북도내 주택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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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주택 보급률이 이미
백퍼센트를 넘어 백 십퍼센트대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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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가 시작된 오창에서는
실거주자가 없이 매물이 늘면서
전세값마저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병철 공인중개사
"전세 젊은 세대 맞춰서 가격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통계를 보면
이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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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과는 달리 충북에선
미분양 주택이 2004년 이후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난해부턴 주택보급률이
소폭이나마 감소추세로 돌아섰고,
공급이, 아직은 보급률이 낮은
청주.청원 지역에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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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황봉수 건축문화과장
"장기적으론 호재도 있고 더 좋은집 찾기
때문에 수요 발생"

(s/u) 문제는 공급과잉이 단기적인
현상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이
기존 주택가의 슬럼화와 도심공동화,
그리고 빈부의 양극화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 이경기 박사
"민간업체의 고가,고급 아파트 공급은
양극화 부추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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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분양이 중.소건설사의 도산 또는
자금난으로 이어지면, 경기가 침체되거나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분양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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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호재가 잇따르면서
터져나오고 있는 아파트 봇물이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지역간 균형있고 중장기적인
치밀한 주택공급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