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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선 국회의원 의욕적 의정활동 개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6-11, 조회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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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문제로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파행을 겪고 있지만 충북 초선의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주도하거나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법 개정을 발의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가 소식 이병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리포트 ▶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종결 결정을 낸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연 기자회견.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나섰는데, 

 

전면에서 주도한 건 청주상당의 초선인 이강일 의원이었습니다.

 

권익위가 기본적인 행정조사도 하지 않고 법정 시한을 넘겨 종결 처리한 것은 직무 유기를 한 거라며 특검법 발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이강일 국회의원(청주상당) 

"이번 권익위 결정으로 인해서 앞으로 대통령의 배우자는 웬만한 금품을 수수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지나간다, 죄가 아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아주 나쁜 전례를 만들었고..." 

 

최근 청주 도심,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카지노 입점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자 이 지역구 송재봉 의원은 바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시설에 카지노업이 포함되도록 관련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겁니다. 

 

청주흥덕 이연희 의원도 취임 후 첫 법안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 의원은 1조 2천억 원까지 늘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 지원액이 현 정부 들어 3천억대로 줄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을 국가가 의무 지원하는 법안도 추가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운동가, 도의원 출신인 청주서원 이광희 의원이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향한 곳은 철야 농성장이었습니다. 

 

정부가 세종보와 공주보를 재가동하면 지역구인 현도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며 반발하는 겁니다. 

 

중앙정치권에서 체급 높이기에 나선 충북 여당 4선 의원들의 진로는 아직은 불투명합니다. 

 

동남4군 박덕흠, 충주 이종배 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도전하고 있는데, 원 구성 파행이 수습되기 전까지는 당내 부의장 후보 선출도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 전국기초의원협의장인 박완희 청주시의원은 8월 전당대회 때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지방의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취지인데, 

 

박 의원은 현재 당내 친명계 최대 조직인 2기 더민주혁신회의의 충청권 상임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