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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산 장미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10-07, 조회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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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미재배 농가에 로열티 지급은
큰 부담입니다. 도내에서만 연간
5억원 정도가 지불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농업기술원이
로열티가 없는 국산 품종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국내에서 재배되는 장미는
99% 외국에서 수입된 품종입니다.

묘목은 5백원내외인 반면, 로열티는
한주에 천3-4백원으로 한해 충북에서 5억원,
전국적으로는 50억원이 지급됩니다.

특히, 장미는 유행에 민감해
3,4년에 한번은 품종을 바꿔줘야 해
그만큼 로열티 부담이 큽니다.

◀INT▶이철희/진천 덕산작목반
"한번 바꾸려면 부담이 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품종 개발에 나선 결과 7년만에 60여종의
국산 품종을 내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선호하는 붉은 장미에서
백장미, 노란 장미까지 각가지 색상이
화려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옅은 색상과 두가지 이상의
색을 지닌 복색 장미도 선보였습니다.

◀INT▶김주형/충북농업기술원 화훼연구팀
"수출도 기대..."

이 가운데 6종은 모든 심사를 마치고
품종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거점 농가를 통해
보급해가며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국산 장미가 외국 품종에 맞서
국내 시장을 되찾고 로열티를 받으면서
수출까지 하는 날이 올 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