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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김남원 속보-뇌물받아 상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0-28,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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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남원 전 총경 사건이 갈수록 태산입니다.
검찰이 김 前총경에게 돈을 건넨 부하직원들을
조사해 봤더니 자기가 맡고 있는 사건
관련자에게 뇌물을 받아 상납한 경찰관도
있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김남원 전 총경에게 돈을 건넸다고 자진
신고한 부하 경찰관은 모두 23명에 액수는
6억 천만원입니다.

이 가운데 김모 경위는 지난 2003년 11월
자신이 조사하던 임대아파트 고소사건
관련자에게 2차례에 걸쳐 3천만원을 받아내
김씨에게 상납한 사실이 검찰 조사결과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 경위가 단순히 빌렸다고 주장하지만
경찰관이 사건관계자에게 받은 돈은 뇌물로
판단된다며, 나머지 경찰관 22명도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만들어 상납했는지
재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총경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모 경정 외에
다른 승진자도 뇌물을 건넨 정황을 잡고
이 부분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김전 총경이 카지노에 드나들
당시 지구대 순찰 일지 등에 대리 서명해 준
경찰관들도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도박에 빠진 한 경찰서장의 불행에서 출발한
이번 사건이 시간이 흐를수록 경찰 전체의
비위로 확산되면서 경찰관들의 무더기
사법처리라는 초유의 사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