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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민련 도지부 재출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0-27, 조회 :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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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북에서조차 지지기반이 붕괴됐던 자민련이 증평음성선거를 계기로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민련은 오늘 김종필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부 현판식을 갖고 재기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
현판 제막

지방선거 참패 이후 1년여 동안
개점휴업 상태였던 자민련 충북도지부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종필 총재는
증평.음성선거를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규정하고 필승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ＳＹＮ▶
김종필 총재/자민련
(증평.음성선거는 내년의 시작.. 꼭 이겨야)

김종필 총재는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말로 내년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ＳＹＮ▶
김종필 총재/자민련
(이대로는 못 물러나.. 당 굳건히 세우고)

자민련은 오는 30일 지방선거가
재기의 가능 여부를 가늠할 첫 시험대인 만큼 총재와 당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ＳＹＮ▶
정우택 지부장/자민련 충북도지부
(충청도를 기반으로 거듭 태어나겠다)

한때 충청권을 석권했던 자민련이
충북도민들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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