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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보은 적설량 9cm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1-13, 조회 :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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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제 밤사이 충북지방에는 폭풍주의보와 함께
최고 9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출근시간대
교통혼잡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END▶


◀VCR▶
충북지방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는
오늘 아침 9시에 해제됐습니다.

보은이 9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청주 5.6, 충주 7.1, 제천은 7.6cm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어 출근 시간대
일부 도로에서 차량 혼잡을 빚었습니다.

청주 산성도로와 단양 지수령 고개 등
일부 고갯길은 오후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청주공항의 활주로가 얼어붙어
제주발 항공기 두편이 두시간 가량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낮부터 도로에 쌓인 눈이 녹고
많은 시민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해
눈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나 교통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남칠순(청주시 율량동)

눈이 그치고 오늘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제천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청주기상대는 금요일인 오는 16일까지
추위가 게속되다가 한두차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주말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news 000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