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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인헬기로 방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8-11,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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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젠 농약을 농민들이 직접 힘을 들여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친환경 약제를
공중에서 뿌리는 무인헬기가
도내에선 처음으로 진천에 도입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길이 3.6미터, 높이 1미터의 무인헬기가
친환경약제를 싣고 논으로 향합니다.

논 끝자락에 자리를 잡자, 분사기를 통해
약제를 뿜어내며 천천히 이동을 시작합니다.

◀SYN▶최태영 대표이사/무성항공(동그라미)
"3-4미터 높이에서 15킬로미터 저속으로"

사람이 할 일이라곤 저만치 떨어져서
리모콘으로 헬기를 조종하는 것 뿐입니다.

진천군과 문백농협이 2억원을 투자해
도입한 방역 무인헬기입니다.

(s/u) 이 헬기를 이용하면 20분도 안돼
만평에,, 한시간이면 3만평에 친환경약제를
살포할 수 있습니다.

장정 한명이 하루에 방제작업할 수 있는
면적의 10배가 넘습니다.

◀INT▶ 유재환/ 농민
"사람이 뿌리면 힘만 들고 많이 뿌리지도
못하지"

농민의 절반 이상이 노인인데다
농약을 뿌리다 중독사고까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살포방식입니다.

◀INT▶ 박영근 조합장/진천 문백농협
"주민 65퍼센트가 65세 이상, 인력 대책
필요해서 "

문백농협은 올해 안으로
무인헬기를 조종할 수 있는 주민을
배로 늘려 내년엔 헬기 한대를 더
도입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