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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활자로드 첫 고증-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12-26,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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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직지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독일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없는 과연 없는 걸까요?

저의 청주문화방송이 그 비밀을 벗기는
고증작업을 최초로 시도했습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END▶

구텐베르크 인쇄술에 대해
독일의 학자들은 독자적인 발명이라며
한국의 영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INT▶
자비나 바그너/ 구텐베르크박물관 연구원
"문서로된 증거가 없다."
◀INT▶
스테파노 퓌셸/ 구텐베르크대학 교수
"유럽과 한국은 너무 멀었다."

중국 인쇄술 연구에 평생을 바친
미국의 카터 교수도 그가 저술한 책에서
구텐베르크가 조선의 영향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도 전파경로의 존재에 대해서는
부정했습니다.

청주문화방송이 금속활자 인쇄술이
조선에서 유럽까지 건너간 경로,이른바
활자로드를 찾아 2년간에 걸치 대 탐사작업을 벌였습니다.
◀INT▶
남윤성 피디/
"전파 경로는 분명이 있다."

1년 간의 자료조사와
11개 나라에 대한 현지취재를 통해
한국에서 몽고, 러시아를 지나,
독일 마인츠로 연결되는 유럽과 한국간
교역로를 찾아냈습니다.
◀INT▶
김성수 교수/청주대 문헌정보학과
"아랍인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됐을 가능성 충분하다."

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세상을 바꾼 금속활자 그 원류를 찾아서
1.2부가
오늘 밤 9시 55분부터 130동안 방송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