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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군과거사위-실미도 훈련병 유해발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0-27,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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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실미도 훈련병들이 집단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소에 대해 군과거사위가
빠르면 다음달 유해발굴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30여년을 끌어온 실미도 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해승기잡니다.
◀END▶





◀VCR▶
실미도 사건 진상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국방부 군과거사위가 빠르면 다음달 7일을
전후해 훈련병들이 집단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유해 발굴작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1차 발굴 지점은 실미도 유족회와
당시 목격자, 증인 등의 진술을 토대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벽제 시립 묘지로
정해졌습니다.

◀INT▶
군과거사위 안정애 과장
"그장소(벽제)가 저희들 탐문조사 결과와
유족들 원하는 장소가 일치해서 파는데..오류동족은 아직 탐문중이다."

군과거사위는 실미도 유족 14명의 동의서를
받았고, 공식적인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대로
내부 조율을 거쳐 육군유해발굴단에 의뢰해
발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군 과거사위는 발굴작업에 20일가량 소요되고
유해가 발굴될 경우 DNA검사 등을 거치면
내년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최종 결과에 따라 희생자 유족확인과
보상 등이 이어지면서 실미도 사건이
34년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