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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리포트)폐품이 작품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6-06-12, 조회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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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권리포트입니다.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공예품을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환경보호의 색다른 의미가 느껴집니다.
대전문화방송 신영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치장된
갖가지 모양의 스탠드.

특색있는 질감으로 식탁이나 거실에
꽃을 꽂아두면 좋을 듯한 꽃병.

여름철 시원하고도 멋스럽게
쓰고 다닐 수 있는 모자.

모든 것이 못쓰는 신문지나 음료수 캔 등
폐품을 이용해 만든 것입니다.

◀INT▶
"아주 예쁩니다. 그냥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를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8년째 폐품을 이용해 생활공예품을
만들어 온 이제성 씨.

어렸을 때 어깨너머로 배웠던 짚을 꼬는
방식으로 신문지를 꼬아서 작품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작품만 5백여 점.

'폐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폐사모'를 만들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
매년 쌓이는 쓰레기 만틈이나 걱정도 커집니다.

◀INT▶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폐품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보물로 변하는 모습에서
환경보호의 색다른 의미가 느껴집니다.

mbc news 신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