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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당적변경 잦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5-17, 조회 :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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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6.13 지방선거에서는 정당내 경선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긴 했지만, 경선 결과 불복 사례가 잇따랐고, 이와 함께 당적 변경을 놓고 후보자간 비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원종 충북도지사 후보,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이후보는
지난 98년 도지사에 당선될 당시에는 자민련 소속이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시종 충주시장 후보는
95년 1기 때에는 민자당이었다가
2기 때에는 무소속으로 충주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역시 3선을 노리는 권희필 제천시장 후보도
1기 민선시장 선거에서는 민자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2기 때에는 자민련 공천을 받았고,
올해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재까지 7명의 후보가 나서
충북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음성군수 선거전에는, 정상헌후보와
박덕영후보, 박광수 후보가 민선 1기때부터
3번째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3선 공략의 정상헌 후보는
1기 때 무소속, 2기 때 자민련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올해는 한나라당내 경선에서
패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덕영 후보는
1기 때 민주당, 2기 때 국민회의,
그리고 이번에는 무소속이 예상되고,
박수광 후보는 1기 때 민자당 공천을 받았으나
2기 때에 이어 이번 3기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나섰습니다.

이 밖에 이건표 단양군수 후보가
지난 2기 때와 마찬가지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김문배 괴산군수 후보는
2년전 재선거 당선 때와 같이
자민련 공천을 받고, 수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의 당적은 정당 통합과 말소,
이름 변경 등 외적인 요인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선거 당시의 정당세를 좇아
당적을 바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다음 달 13일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