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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자치단체 교육보조 미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0-27,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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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비보조금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단체별로 22배나 차이를 보이는 곳도 있어
시군별 교육여건의 격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힌 지방자치단체들의
교육경비 보조내역입니다.

지난 4년간 음성군이 22억9천원,
청주시가 22억3천만원,충주시가 15억4천만원을
교육경비로 투자했습니다.

나머지 시군은 대부분 5억 내외이고
청원군은 1억 5백만원에 그쳐, 음성군과
22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성군은 매년 6억원정도를 급식비 등
교육경비로 보조하고 있고,
보은군은 군민장학회를 통해 장학금과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며 내고장 학교보내기에
솔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괴산군은 앞으로 5년간 183억을 교육에
투자할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여건조성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의 교육비보조금은 결식아동
급식비와 장학금, 주민들과 함께하는 강당과
체육시설 건립 등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지방세의 2%를 지원하도록 하는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가 설치돼,
꾸준히 지원하고 있지만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7월에 조례를 제정했고,
충주시는 최근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밖의 시군에서는 별다른
지원 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도교육청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유도가
절실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