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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말 결산-지역 발전 기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2-19, 조회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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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5 연말 결산, 충북도정 순섭니다.
충북은 올해 행정도시 합헌 결정과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로 장기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혁신도시 선정과
이에 따른 시.군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의 올해 시작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행정도시특별법의 위헌 소송과
오송분기역의 불투명한 전망으로 도민들은
불안하게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오송역이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으로 확정되며 충북의 호재는
시작됩니다.

호남과 경부고속철도가 만나는 X축의 중심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행정도시법이 압도적인
합헌으로 결정나며 다양한 지역발전
전략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

◀INT▶ 박환규 기획관리실장/충북도
"행정도시와 오송역 등이 실현된 해...
10년 안에 선진국 수준 진입할 것"

독일 쇼트사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오창과 오송단지를 제 궤도에
올려 놓은 것도 올해의 성과입니다.

(s/u)하지만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선정에 따른 지역 갈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평가안이 확정되며 늦게나마 입지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선정이 된다해도
그동안 쌓인 불신으로 시.군 갈등은
불보듯 뻔합니다.

◀INT▶ 이헌석 교수/ 서원대 법학과
"혁신도시 선정 이후 갈등은 지역 이익 관련.
때문에 이익 배분과 원칙 근거로 해결해야"

2005년. 대외적으로는 충북의 성장동력을
구축한 뜻깊은 한해였지만,
대내적으로 시.군간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모습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