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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차량 절도 속수무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8-11,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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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청주시내에서 차량 물품은 물론,
주차된 차량을 몰고 달아나는
차량 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벌어지고 있는
범행 앞에, 주민들만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30대로 보이는 한 남자가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을 살핍니다.

순식간에 한 차량에서 네비게이션을
훔쳐 나오기가 무섭게, 또 다른
범행대상으로 향합니다.

재차 범행을 저지른 남자는
잠시 뒤 승용차를 몰고와
태연히 훔친 물건들을 싣고 빠져 나갑니다.

용의자 승용차의 번호판은
천으로 가려져있습니다.

한 시간도 안돼 이렇게
승용차 석대가 털렸습니다.

(s/u) 지하주차장에는 감시카메라까지 설치돼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INT▶
아파트 관계자
"수천만원짜리 기계 설치해도..."

경찰도, "다른 할일이
많다"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INT▶
조경천 경사/청주송정지구대
"바쁘고 인력이 부족해..."

사흘전, 청주시내 한 물류센터 앞에서도
주차된 승용차 두 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등,
차량 도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뾰족한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활개를 치고 있는 차량 절도범들 때문에
시민들은 주차하기가 무서울 정돕니다.
MBC 뉴스 김대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