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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해를 돌아보며(교육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2-21, 조회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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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5년 한해를 결산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김천호 교육감 별세와
이기용 교육감 취임, 학교폭력과 시험지
유출사건 등 파문이 계속된 충북교육편입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 ◀END▶
◀VCR▶


지난 6월 교육감 과잉영접 논란으로
인터넷에 글이 오르며 압박을 받아온
옥천여중 김모 교감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해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시 김천호교육감,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안정되게 교육계를 이끌었던 김 교육감은
과로와 함께 김 교감 자살사건으로 스트레스가
겹쳐 심장마비로 타계했습니다.
◀INT▶민정희 교사/제자

곧바로 8명의 교육감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교육계 화합을 강조한 현 이기용 교육감이
결선투표끝에 당선됐습니다.
◀SYN▶이기용 교육감

이 교육감은 토론토와 국제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어교육원을 개원하는 등
교육계를 추스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학교폭력으로 인해
충주의 한 학생이 투신자살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어지는 급식파동과 시험지 유출
문제 등이 발생해 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문제지 베껴출제하기와 시험지 사전유출사태가
발생했고, 모 고등학교에서는 교사들이
교무실에서 시험지를 도난당하기도 했습니다.
◀SYN▶손영철 장학관 /충청북도교육청

특히 사태가 심각함에도 일선 학교에선
숨기기에 급급했고, 교육당국의 조치도 가벼워
재발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런 가운데 초등학생들마저 휴대폰
커닝을 시도하는 등 사태는 점점 확산됐습니다.

s/u이밖에 전교조와의 마찰이 끊이질
않는 등 올 한해 교육계는 바람 잘날이
없었습니다. 이제 한해를 보내며 교육계의
자성과 화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