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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고교입시 문제점 제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1-05, 조회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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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현행 충북지역 고교입시 내신제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내 일선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현행 고교입시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상실적을 반영하는 인성성적으로,
일부학교에서는 수상실적을 높이기 위해
재적인원의 두배가 넘는 학생들에게 상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충주지역 중학교 교사 250여명은
이같은 인성성적 산출의 문제점을 들어
도교육청에 고입내신 수상점수 폐지를
촉구하는 등 본격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